모의투자 경험기, 리뷰 (한국투자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한국투자에서 하는 제2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 참여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일단 글을 쓰는 시점은 대회의 중반이 막 넘어간 시점이다.

 

현재 국내 주식 1위는 200%의 수익률을 달성(1억 -> 3억), 해외주식 1위는 100%의 수익률을 달성(2억 -> 4억)했다.

 

1달이 지난시점에서 정말 무시무시한 수익률이 아닐 수 없다...

 

모의투자대회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은 느끼겠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2달 안에 수익을 내기 힘들다.

 

대회이기 때문에 순위에 드는 것만이 의미가 있다 보니 단타를 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고 개잡주들을 사야 가능하다.

 

현재 국내 주식에선 케이피엠테크가 상따따따따(5연속 상한가)를 찍으며 10위까지 중 8명 정도가 저 주식 하나로 올라왔고 그나마 어제까지만 해도 해외주식 1위가 40 퍼를 기록하길래 해외주식은 할만하겠다 했지만 웬걸자고 일어나니 spi energy라는 듣도보도 못한 주식이 하루 새 4600퍼오르면서 이거로 단타 친 사람이 1위로 올랐다.

 

해외 주식은 중국 1억, 미국 1억인데 1위가 이거로 2억 -> 4억 만든 것이니 미국 주식만 따졌을 때 200퍼의 수익률을 올린 셈이다. 

 

모투에서 순위권에 오르고 싶으신 분들은 단타를 잘 치시기 바랍니다.